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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대학생봉사단 40명 캄보디아서 봉사활동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3~10일 캄보디아에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단 40명을 파견해 ‘빛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해외봉사는 지난 8월 베트남과 필리핀에 80명을 파견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 글로벌 인재로 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전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 캄보디아에서 활동하기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

봉사단은 전기 사용이 열악한 트라벡 트마이 마을과 학교에 태양광 가로등과 발전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전기공학 전공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태양광 장난감 만들기 등 전기과학 교실을 운영해 전기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현지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캄보디아는 전기가 공급되는 마을이 전체의 절반 수준으로 베트남과 태국, 라오스 등 이웃나라에서 전기를 대부분 수입해 사용하는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전기요금이가장 비싼 나라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한전은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한다”며 “사랑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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