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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로 키티’ 풍 개인캐릭터, 무료로 만들어 보자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국에서도 친숙한 고양이 캐릭터 ‘헬로 키티’. 최근 강원 춘천시에 ‘헬로키티’를 소재로 한 복합 테마파크가 들어서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다.

헬로키티는 일본 산리오사가 1974년 개발한 캐릭터로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해 사랑받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헬로키티 캐릭터 상품의 시장 규모는 연간 5조2596억 원에 이른다. 광적으로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팬들은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에도 폭넓게 퍼져 있다. 물론 대부분은 여성이다.

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 기자가 만들어 본 헬로키티 풍 캐릭터.

이런 가운데 최근 산리오사가 무료로 헬로키티 풍의 캐릭터 그림을 만들어주는 공식 특설웹사이트를 오픈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찬리오메이커(www.chanrio.com)’란 사이트다. PC와 스마트폰 모두 대응한다.

사용법은 어린 아이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다. 얼굴의 부품이나 소품을 선택해 처음부터 캐릭터를 만들거나, 자신의 얼굴 사진을 업로드해 만들어진 초안을 기반으로 세부 모양새와 액세서리 등을 사용자 정의로 선택하면 된다.

SNS에 게시되고 있는 다양한 모양의 캐릭터들.

사용자 정의로 선택할 수있는 항목은 얼굴 윤곽, 머리 모양과 색, 눈, 눈썹, 코, 입, 복장, 머리 패션, 양손에 드는 소품, 배경 색상 등이다. 나름 신경 써서 만들면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닮은 캐릭터가 탄생한다.

SNS에는 벌써부터 많은 찬리오 출신 캐릭터가 게시되고 있다. 탤런트를 닮은 캐릭터 등도 눈길을 끈다.

비록 사이트 제공언어는 일본어지만,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사용법이 워낙 간단하고 인터페이스가 편하다. 완성된 이미지는 PNG 파일로 회원가입 등 별다른 절차 없이 간단히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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