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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CC 21개교, 미래인재 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연수 실시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21개교가 해외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인재 해외취업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연수’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이 주최하고 WCC21 운영협의회(회장 김수연),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이천의 한국생산성본부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연수는 WCC 21개교 우수학생들의 해외취업 역량 강화 및 도전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단은 학교별로 4~5명씩 선발된 우수학생들 100여명과 교수 및 교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첫째날에는 김광휘 한국지멘스 인사담당 부사장의 ‘글로벌 기업의 인재 조건’ 강의에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일자리지원국 담당 차장을 통해 해외취업의 구체적인 준비방법 및 지원내용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한국 훼스토, SAP 코리아, 한국3M, 롯데호텔 등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채용과 인재상에 대한 정보공유를 비롯한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글로벌 서비스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ITㆍ메디컬ㆍ관광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업, 희망 해외취업직무에 대한 맞춤화된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 마지막날에는 글로벌기업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목표로 국가별 해외취업 현황 및 방법, 국비지원 방법, 장ㆍ단기 취업전략을 습득하고 개인ㆍ팀별 실습을 통해 해외 취업 로드맵을 설계하게 된다.

김수연 WCC21 운영협의회장은 “교육부 지정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 21개 대학은 글로벌 명품교육을 실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발굴해 대학의 해외취업과 해외현장실습, 해외유학생 유치 등을 주도하고 있다. 청년고용 해결의 중심에 있는 전체 전문대학뿐만 아니라 WCC 대학들은 이번 연수와 같은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고용의 글로벌화와 질적 수준을 높여 고등직업교육의 선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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