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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저체중 탈출법…살찌우기 No, 근육량 강화 Yes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저체중은 영양섭취가 고르지 못할 확률이 크므로 면역력이 떨어져 폐렴, 결핵, 대상포진 등 각종 면역질환에 노출되었을 때 회복력이 더딥니다. 특히 체지방과 근력이 부족하면 뼈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성도 매우 높아집니다.

또한 체중이 급격하게 준다면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초기에는 먹는 양이 많아 체중이 늘지만 소변의 양과 횟수가 점차 늘면서 체중이 갑자기 줄어들고,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체내에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 땀이 많이 나고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적절한 영양섭취 뿐 아니라 유연성 운동, 근력을 키우는 근력강화운동을 매일 10~15분 내외로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살을 찌우는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늘리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도움말: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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