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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3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 6년만에 첫 감소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대만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기준 감소했다.

30일 대만 예산회계통계부는 3분기 GDP는 1년 전에 비해 1.01% 감소했으며, 정부 예상치 0.10%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전망치인 0.5% 감소 보다 더 악화한 것이다.

대만은 지난 8월에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 3.28%에서 1.56%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지난달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년만에 인하하는 등 수요 진작과 경기부양을 꾀했다.

하지만 중국 경제 둔화와 테크 분야에서 중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수출 주도 경제인 대만이 타격받은 것으로 보인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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