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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3년 연속 선정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한국타이어가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ㆍ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의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세계적인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3년 연속 선정돼, 경제ㆍ환경ㆍ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뛰어난 지속가능성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는 총 608개 기업 중 145개 기업이, 국내에서는 41개 기업이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2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인증식’에서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경영인프라부문장 이재표 전무, 로베코샘 에도아르도 가이(Edoardo Gai) 사장.[사진제공=한국타이어]

특히 한국타이어는 기후변화대응(Climate Strategy), 임직원역량개발(Human Capital Development)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상품환경, 사업장 EHS(Environment, Health & Safety), 윤리경영, 리스크, 사회공헌, 임직원, 고객, 협력사, 에너지ㆍ탄소 등 9개의 부문별 소위원회로 구성된 한국타이어의 CSR 통합관리체계(Integrated CSR Management System)를 통해, CSR 활동이 모든 경영활동에 반영되고 글로벌 임직원들의 업무와 CSR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관련 글로벌지수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투자평가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 개발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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