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갈대밭에서 낭만과 추억을 만드세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의 갈대밭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에서 조성한 갈대밭이 한여름의 푸르름을 벗고 은빛으로 물들었다.
진주휴게소는 자연과 함께 여행의 지친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갈대밭을 가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가을을 맞아 갈대밭이 은빛으로 물들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인근으로 오색물결 단풍이 물들어 늦가을의 운치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
진주(부산방향)휴게소 신유선 소장은 “장거리 여행길에 잠시 여유를 찾아 가을 갈대밭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더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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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부산방향)휴게소를 찾은 여행객이 가을이 깊어가는 갈대밭에서 추억을 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