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5 공공구매촉진대회’를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공구매촉진대회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제도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01년도에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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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허엽 한국남동발전 대표이사,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백운만 중소기업청 국장,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실장, 강용길 부산교통공사 실장이 포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
이날 행사에는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과 허엽 한국남동발전주식회사 사장 등 공공기관 및 관련단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공구매 제도이행 및 실적증대에 기여한 공공기관(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32명), 모범중소기업인(18명)에 대해 대통령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공공구매 모범기관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더불어 오후 2시부터는 공공기관 실무담당자 300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공공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 등 연이은 악재로 중소기업의 70%가 내수부진으로 큰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공공구매 판로지원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이 판로확보를 통해 생산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매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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