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r Annie: I read you on Facebook and hope you can help. My husband and I have been married for two years, after living together for five. We have four beautiful children. Things were going well until we moved into our new home. It‘s as if we suddenly became strangers. We barely spoke to each other. He kept a lot of secrets and lied about everything.

애니에게 : 페이스북에서 이 칼럼을 봤어요. 좀 도와주세요. 남편과 전 5년 간 동거한 후 2년 전에 결혼했어요. 우리에게는 예쁜 4명의 아이가 있어요. 새 집으로 이사를 오기 전까진 문제가 없었어요. 갑자기 남편과 제가 타인이 된 것 같아요. 둘이 서로 말도 잘 하지 않았어요. 그는 많은 걸 숨기고 거짓말을 해댔어요.



I started snooping around and found out he was having two online affairs. I confronted him, and he became angry, as if it were my fault. He made me feel terrible, so I let him walk all over me and was miserable. He claims these “affairs” were the same as looking at pornography, but he’s wrong. I know one of these women, and they were both sending him text messages and racy photos. Last month, he cleared out half of our bank account and won‘t tell me where the money went.

전 염탐을 시작했고 그가 온라인으로 여자 둘과 바람을 피우고 있단 걸 알게 됐어요. 그에게 따졌더니 제 잘못인 양 화를 냈어요. 정말 끔찍한 기분이었고, 전 그가 저를 깔아 뭉개도록 놔뒀어요. 정말 비참했어요. 그는 이 ‘불륜’이 포르노를 보는 것과 똑 같은 거였다고 하지만 아니에요. 전 그 여자들 중 한 명을 알고 둘 다 그에게 문자와 야한 사진을 보냈어요. 지난 달 그는 우리 은행계좌의 절반을 비웠고 돈이 어디로 갔는지 말하지 않아요.



After that, I told him he had to stop or the marriage was over, so he trashed his phone and now he rarely gets online. But I can’t help thinking, given the chance, he would do it all again. I love him and our family and believe in keeping our marriage intact, but I just don‘t trust him anymore. Should I leave him or give him another chance? -- Confused and Worried Wife

그래서 그에게 멈추지 않으면 결혼생활은 끝이라고 말했더니, 그는 핸드폰을 버렸고 지금 거의 온라인 접속을 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가 기회만 있으면 또 그런 짓을 할 거란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를 사랑하고 우리 결혼생활을 온전히 유지하고 싶지만 더 이상 그를 믿을 수가 없어요. 그를 떠나야 하나요 아니면 그에게 한번 더 기회를 줘야 하나요? --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운 아내



Dear Confused: When trust disappears in a marriage, it takes a great deal of effort -- from both parties -- to regain a foothold. You have four children together. Your husband has apparently trashed his phone and rarely gets online, and, as far as you know, he is no longer carrying on with other women. These things would justify giving him another chance.

혼란스러운 분께: 결혼생활에서 신뢰가 사라지면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양방의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넷이며 남편 분은 핸드폰을 처분했고 온라인에 거의 접속하지 않고 당신이 아는 한 더 이상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있지 않아요. 이런 것들은 그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는 걸 정당화할 겁니다.



ut he still hasn’t explained or replaced the missing money (this is a huge red flag) and, obviously, you don‘t fully believe that he will remain faithful down the road. This is why counseling is so important. Please ask your husband to go with you to see a professional who can help him understand why his behavior is so damaging, and work on ways for you to trust him again. As always, if he refuses to go with you, go alone.

그러나 그는 여전히 없어진 돈에 대해 설명하거나 돌려놓지 않고 있으며 (이건 큰 위험신호예요) 당신도 그가 앞으로 한눈을 팔지 않을 거라고 완전히 믿지 않고 있어요. 그래서 상담이 중요합니다. 남편 분이 자신의 행동이 왜 해로운지를 이해하고 그를 다시 신뢰할 방법을 찾도록 같이 전문가를 만나보자고 하세요. 언제나 그렇듯 그가 거부하면 혼자서라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