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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창조경제센터, 조선해양 아이디어 발굴 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미래지향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긱스 온 십스’(Geeks on Ships) 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22∼24일 열린 이번 대회는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발전시키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를 프로토타입화하는 행사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단법인 앱센터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울산시, 아산나눔재단, 현대중공업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해커톤과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로 2박 3일간 진행됐다.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아이디어를 기획해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다.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출한 아이디어를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받아 사업계획서로 발전시키는 캠프이다.

해커톤 부문 창조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선박 휴대용 디바이스를 이용한 데이터 수집·판독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바톤터치 팀이 받았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부문에서는 노바테크, 티몬과 품바, 닥터지 등 3개 팀이 각각 사업화 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총 71명이 참가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대중공업은 이번 대회를 위해 참가자들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

박주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한 축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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