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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아이 매달아 고속질주…정신 나간 아빠
[헤럴드경제] 어린 딸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차에 매달아 고속도로를 질주한 아버지가 논란이다.

메일온라인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이를 차량의 문에 매단 채 고속으로 질주한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딸을 매달고 질주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는 “말을 안 들어 벌을 주려 했다”며 “아버지로서 딸의 훈육 권리는 당연하다”고 밝혔다. 

[영상출처=유튜브 MINHAS TV]

영상에서 촬영된 차량의 속도는 65mph(약 100km/h)에 달한다. 해외 네티즌들은 “자녀를 혼낸다는 이유로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나쁜 행위”라고 입을 모았다. 해당 차량의 뒤에서 이를 촬영한 운전사는 조수석에 탄 동료에게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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