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11월 2일, 광복70주년 기념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진행
올해로 11회를 맞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GIAF)이 광복70주년을 기념해 ‘광화문연가’를 주제로 오는 10월 21일~11월 2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과 세종로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계 없는 전문미술축제’를 표방하는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은 누구나 출품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한편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행사를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손꼽힌다.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엄종섭)가 주최하고 광화문아트포럼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한국미술협회 등이 공동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약 250여명의 작가가 참여해 실내전시 및 야외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실내전시는 차세대 현대미술의 주축이 될 영향력 있는 아시아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모, 지속적인 전시기회를 제공하며 작품 활동을 장려하는 2015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성작가 150인의 작품을 선보이는 2015 GIAF 기획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전의 경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한 작품들이 10월 21일~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 전시되며, 이 기간 동안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2차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후 내부 심사를 한 차례 더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 차기 년도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시상하게 된다.
한편 세종로 공원에서는 10월 24일~25일 양일에 걸쳐 야외행사인 ‘ART&PLAY’가 펼쳐진다. 대중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의 여러 면모를 선보이는 참여형 미술축제인 ‘ART&PLAY’에는 총 35개팀이 참가해 설치미술 전시와 라이브페인팅, 오감만족 미술체험 등을 진행한다.
시민들의 문화단결력을 높이는 문화예술축제인 광화문국제아트페스티벌의 프로그램 및 참여작가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GIAF 공식 홈페이지(www.giaf.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