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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패션사진작가와 함께…캐논, 패션사진전ㆍ포럼 진행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지난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와 함께 패션 사진전과 패션사진 포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ㆍ포럼은 캐논이 공식 후원하고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ㆍ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패션사진작가들의 매력적인 사진들을 전시하고, 궁금점에 대한 견해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패션사진가로 유명한 조선희, 홍장현 등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에 등록된 협회원 180여명 중 30명이 올해의 베스트컷을 전시한다. 사진전은 압구정 캐논 플랙스 갤러리에서 열리며,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4일 ‘패션 사진가와 리터쳐가 들려주는 before and after’는 사진촬영과 후보정 과정인 리터칭과의 균형 등의 유익하고 폭넓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31일 ‘패션 사진 인쇄의 CMS’에선 사진가와 리터쳐, 인쇄, CMS(Color Management System) 전문가를 초빙해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을 모니터로 체크하고 인쇄까지 동일한 색상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1월 7일엔 ‘패션사진가와 에디터의 미래의 패션사진가 포트폴리오 리뷰’가 진행되며, 패션 사진가와 현재 패션 매거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디터들에게 포트폴리오 리뷰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촬영 결과물을 직접 멘토링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베스트 포트폴리오에 선정된 사람은 편집장이 준비한 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11월 15일에는 ‘모바일 생태계와 사진저작권’이라는 주제로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 자문인 법무법인 한별의 전세준 변호사와 함께 사진 저작권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한국패션사진가협회는 27일 ‘패션사진가의 밤’을 마련해 협회원과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아티스트’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은 협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된 포토제닉 연예인, 남녀모델, 신인 모델, 패션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셋트 스타일리스트, 패션 디자이너 등 11개 부문으로 이루어진다. 패션 사진전ㆍ포럼에 대한 정보와 신청방법 안내는 캐논 공식 홈페이지(www.canon-c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고영준 차장은 “이번 패션 사진전과 패션사진 포럼은 대한민국 패션사진 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사진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이자, 전시 기간 중 열리는 포럼을 통해 패션사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반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패션사진 관계자들과 패션사진가를 꿈 꾸는 지망생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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