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음악 실연자들(가수, 연주자, 지휘자, 성악가, 국악인 등)의 정당한 권리인 저작인접권을 홍보하고, 대중들에게 양질의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가요, 연주,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한자리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송대관, 현철, 김혜연, 조항조, 박상민, 이정석, 손승연, 지현수 밴드, 민수현, 조은혜, 국악인 박애리, 소프라노 유미자 등이 출연한다. 본 공연에 앞서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가 저작권홍보 캠페인, 짝퉁상품 전시 등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송순기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 실연자들에게도 저작권이 있다는 것을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은 대중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이벤트 홈페이지(https://docs.google.com/forms/d/1PC-PSCItRVSZHfk_O8p8qNFn3VEzeLLw9EBEhshAjzU/viewform?edit_requested=true)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지난 1988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음악 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권집중관리단체(보상금 및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음악실연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활동여건 개선 및 음악실연자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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