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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밤에 1억원”…中 성매매 유명 모델, 알고보니 남자 ‘충격’
[헤럴드경제]거액을 받고 조직적인 성매매를 하다 체포된 중국의 유명 모델이 조사 과정에서 남자였던 사실이 밝혀져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MBC는 조직적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쑨징야(27)가 조사결과 남성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은 12일 쑨징야를 비롯한 모델과 신인배우로 활동하는 여성 등 성매매 일당이 지난 6월께 중국 공안에 전국적으로 덜미를 잡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 사건은 관영 중국중앙(CC)TV가 추적보도를 통해 심층적으로 다루면서 더욱 뜨거운 화제가 됐다.

이 방송은 쑨징야가 남성과 3일 밤을 함께 하는데 60만위안(약 1억900만원)을 받는 등 거액을 받고 성매매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를 비롯한 성매매 여성의 고객 중에는 중국의 유명기업 회장과 인터넷기업의 고위 간부 등도 포함돼 있다고 폭로했다.

쑨징야가 이번에 주도한 성매매 조직은 SNS를 통해 모델과 배우로 활동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고객을 모집해 온 걸로 드러났다.

특히, 인터넷에 자극적인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몰고 다녔던 쑨징야는 조사 결과 남성으로 드러나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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