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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IMS, 세계 최대 조선 해양 축제 2015 코마린 전시회 참가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한라IMS가 오는 20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선 해양 축제인 ‘2015 코마린 전시회(KORMARINE 201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마린 전시회는 국내ㆍ외 유수의 조선업계 업체 및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는 40여개국이 전시회에 참여하며, 80여개국에서 4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IMS는 이번 전시회에서 ‘3 밸러스트 패키지 시스템’을 처음 선보인다. 

3 밸러스트 패키지 시스템은 밸러스트 탱크와 관련된 3가지 시스템(선박용밸러스트 및 화물 탱크 액면계측시스템, 선박용밸러스트 및 화물 탱크 원격 밸브 개폐 시스템, 선박평형수처리장치)을 한 번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구매 시 금액 절감은 물론, 유지보수에 대한 시간과 비용도 절약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시스템은 국내ㆍ외 최초로 상표 출원을 마치고 이번 전시회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또 한라IMS는 ‘고정식가스샘플링시스템’ 및 ‘가스감지시스템’을 선보인다.

특히, 고정식가스샘플링시스템은 밸러스트탱크, 펌프룸 등에 존재하는 가스를 채취해 폭발성을 측정하고, 독성 가스 유출을 경보하는 장치로 한라IMS에서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ㆍ액화석유가스(LPG) 선박을 위해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높아져가는 LNGㆍLPG 시장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한라IMS의 자체 기술력으로 국내 최초 개발 완료된 ‘FMCW타입레이더트렌스미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FMCW타입레이더트렌스미터에 적용된 ‘선박탱크레벨측정용 FMCW 레이더 모듈 기술’은 산업통상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기술로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레이더로 액체 화물 탱크 수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다. 국내 최초로 선박의 수위 측정에 레이더를 활용한 신기술 인증을 받음으로써 한라IMS는 선박용 레벨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로서의 기술력을 공인 받았다.

한편, 한라IMS의 제품은 코마린 전시장 3F19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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