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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경기교육감,“지역사회가 염원하는 학생중심의 학교 확대해야”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오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2015 남양주 교육 현안협의회‘에 참석하여 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 교육감은 남양주 교육 현안협의회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꿈과 미래를 찾는 진로교육’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교육협력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 이상으로 마을중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센터, 꿈의학교를 통해 지역사회가 염원하는 학생중심의 학교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과제”라며, “오늘 현안 협의회를 통해 남양주 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길”기대 했다.

현안 협의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부모님, 선생님, 학생들이 서로 대화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으며, 한 선생님은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목록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생과 선생님의 의견에 대해 “부모, 교사, 학생이 긴밀히 대화할 수 있는 캠프 등의 기회가 많아져야 하며, 선생님들이 제안한 체험현장의 발굴 및 목록화를 통해 체험학습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안내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인력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교육 현안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별로 지역의 교육공동체가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협의하는 자리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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