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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중화권교류협력발전위원회 14명 위촉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전남 목포시가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목포시 중화권 교류협력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했다.

목포시는 12일 박홍률 시장과 학계와 통상, 관광, 해운, 수산분야 중국 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갖고 중화권 교류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앞으로 정책 자문과 각 분야별 교류협력사업의 선정 및 과제 발굴, 타 지역과의 비교우위 확보를 위한 중국 진출 전략 연구 등 중화권 교류 사업에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중화권 교류협력발전위원회 운영조례 제정, 목포시 중화권 교류협력발전위원회 설립,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한 중화권 우호교류 협력도시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제시된 정책 제안을 포함해 신규 시책과 제도개선과제를 발굴해 한중 FTA 발효 등 급변하는 대중국 관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중화권 교류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를 구성했다”면서 “앞으로 목포가 중국 교류의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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