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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캣맘’ 목격자 “파편이 아니라 벽돌, 사람이 던졌다고 봐야”
[헤럴드경제] 지난 8일 오후 용인의 50대 여성이 길고양이를 돌보는 중에 날아온 벽돌에 머리를 맞아서 숨진 일명 ‘용인 캣맘’ 사건의 목격자가 당시의 상황을 언급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용인 캣맘’ 사건의 목격자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이 익명의 20대 남성 목격자 역시 벽돌 조각을 맞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두개골이 골절돼서 함몰됐다. 다행히 뇌출혈은 일어나지 않아서 상처 치료하고 안정 취하고 있다”며 현재의 몸상태를 전했다.

목격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50대 여성이 고양이집을 짓는 작업을 도와주고 있는데 벽돌이 떨어졌다”며 “거의 동시에 맞아서 정신이 없었지만 파면이 아니라 벽돌을 맞고 멀리까지 튕겨져 나갔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이어 “그렇게 그냥 자연적으로는 떨어질 수 없다. 거의 사람이 던졌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날 길고양이를 돌보는 상황에 대해 주변에서 항의나 마찰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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