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으로 해양조사원은 필리핀 항만이나 연안 해역에서 해양재해를 예측하는데 필요한 자료 수집ㆍ처리,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조사원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의 해양 재해를 줄이고 이상기후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재형 해양조사원장은 “필리핀 이외에 피지·인도네시아·동티모르 등 기후변화와 해양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태평양 개발도상 도서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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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