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채 전문기업 팬톤(Pantone)사가 ‘올해의 컬러’로 버건디보다 채도가 낮은 ‘마르살라’를 선정하는 등 가을, 겨울철만 되면 어두운 계열의 색상들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한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매일같이 어두운 색상이 중심이 되는 스타일링은 심심할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나이보다 성숙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한층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 적합한 화사한 핑크빛 아이템들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이 성숙한 느낌의 인디언 핑크부터 상큼하고 강렬한 체리 핑크까지 다채로운 핑크 색상을 선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의 가을, 겨울 시즌 스테디셀러인 ‘후리스(Fleece)’ 중 베이비핑크 계열의 ‘딸기우유’ 색상이 특히 화제가 되고 있다. 별명대로 부드럽고 달콤한 핑크빛을 자랑하는 ‘딸기우유’ 후리스는 사랑스러운 소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교복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적합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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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유니클로(UNIQLO)> |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자랑하는 유니클로 후리스는 2005년 국내 출시 후부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 소재 및 활동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어 추운 계절 야외활동에도 더욱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딸기우유’ 후리스를 본 네티즌들은 “’딸기우유’ 색이라니 이름이 너무 귀엽다”, “나도 ‘딸기우유’ 후리스로 러블리한 패션에 도전해볼까” 및 “역시 동안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베이비핑크’가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