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015 프레지던츠컵’ 개막
현대자동차 차량 67대 공식 지원
조던 스피스(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2위), 버바 왓슨(4위) 등 이름만 들어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골프계 최고 별들이 한국의 대표 명차 ‘제네시스’와 만난다. 무대는 8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The Presidents Cup 2015)’이다.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후원사인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27대를 비롯해 승용, RV, 승합, 버스 등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차량 67대를 제공했다.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되는데, 선수가 개인적으로 이동할 때는 제네시스, 선수와 캐디 또는 가족이 동반 이동할 경우 스타렉스, 단체 이동 시 쏠라티나 버스가 활용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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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장재훈(오른쪽) 전무와 PGA투어 매트 카미엔스키 부사장이 차량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
제네시스는 디자인ㆍ품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고객을 위한 다양한 고급사양이 더해져 세계 유수 프리미엄 차량과 경쟁하고 있는 현대차의 기술력과 철학이 총집결된 최첨단 후륜구동 세단이다. 1994년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주도로 설립된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 대 인터내셔널팀의 골프대항전이다. 개최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 대회로, 대회마다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세단인 제네시스가 이처럼 최고 권위를 지닌 대회 중 하나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세계 골프계 최고 별들의 이동수단으로 이용됨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는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 참가 선수들에게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를 제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최고의 선수와 최고 차량의 만남을 통해 제네시스 등 현대차 브랜드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