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7일 0시15분(이하 현지시간) 방콕을 출발할 예정이던 OZ742편 여객기의 후방 수직 방향타 부품에 이상이 생겨 같은날 오후 7시30분까지 뜨지 못했다. 아시아나는 제작사에 문의한 결과 싱가포르에서 부품을 공수해 교체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는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 4대를 운항하고 있으며 이날 고장이 난 여객기는 2014년 5월에 도입한 A380 1호기다.
아시아나는 OZ742편 승객 395명 가운데 234명은 인천으로 가는 타이항공에, 127명은 대한항공에 탑승시켰다. 나머지 34명은 아시아나가 투입한 대체기를 타고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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