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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3분기 ‘깜짝실적’ 발표 초강세 입증 … “글로벌 브랜드 순위는?”
[헤럴드경제=이연주 인턴기자]7일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7조 3천억원에 해당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6조5천865억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이다. 더불어 22개 증권사가 예상한 최고 전망치 값(7조930억원)보다도 높다. 삼성전자가 이와 같이 예상 외 좋은 실적을 선보이며 ‘삼성 파워’를 과시하는 가운데, 최근 세계 브랜등 컨설트 회사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5년 글로벌 브랜드 100위에서 7위를 기록하였다.

[사진=게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어, 삼성전자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있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인터브랜드가 집계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액수는 453억달러로 한화 약 52조 4300억에 이른다. 지난 2014년에도 삼성은 이 순위에서 7위를 기록했고, 경제적 불황에도 불구하고 순위와 브랜드 가치 액수를 변동없이 지켜냈다.

인터브랜드 선정 2015 글로벌 브랜드 순위 중 상위 10위권 [사진=인터브랜드 공식홈페이지]

그외의 순위를 살펴보자면, 2015년 글로블 브랜드 1위를 기록한 기업은 애플이다. 뒤를 이어 구글이 2위를, 코카콜라가 3위를 차지했다. 6일(현지시간) 서피스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마이크로소프트는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IBM이, 6위는 일본의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가 차지했다. 8, 9, 10위는 각각 GE, 맥도날드, 아마존이 차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39위에 기아자동차는 74위를 기록하며 최근 '디젤 게이트 논란'을 일으켰던 폴크스바겐(35위) 보다 낮은 순위를 보였다.

y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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