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 올림푸스한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고 세대 간 존중의 가치를 공유해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0일부터 약 한 달간 ‘노인의 삶에 대한 재조명과 따뜻한 시선을 담은 사진’, ‘긍정적인 노인상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사진’이란 주제 아래 감동이 넘치는 수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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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예심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본심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신정숙 씨의 ‘노장의 파워’가 선정됐다. 또 올림푸스한국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에는 정혜승 씨의 ‘함께 걷는 길’, 강승희 씨의 ‘노인과 서울, 그리고 애완견’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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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최우수상에게는 5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3인과 장려상 4인에게도 상금과 작품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전시회가 끝나는 16일에 갤러리 펜에서 진행된다. 수상작 발표와 전시에 관한 내용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noinboh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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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고화진 팀장은 “올림푸스한국은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리는 ‘블루리본’ 캠페인과 같이 사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면서 “이번 노인인식개선 사진 공모전이 미처 알지 못했던 어르신들의 모습을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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