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달리기는 매년 가을 열리는 삼성디스플레이 특유의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다.
달리기 참가자들의 기부금과 회사의 후원금을 모아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한편,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연다.
이날 각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1만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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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앞줄 가운데 주황색티셔츠)과 임직원들이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2015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임직원 1만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2억원을 지역내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
참가자들은 각 캠퍼스 주위에 마련된 5㎞ 달리기 코스를 완주한 후 임직원과 지역 초청 공연팀으로 구성된 활력콘서트를 관람했다.
박동건 사장은 개막식에서“오늘 행사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나눔과 소통을 통해 긍정의 힘을 모아야 이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행사 참가비와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금한 성금 약 2억원을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충청남도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행복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 드림락서,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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