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두산아트센터, 청소년 연극 주제 라운드 테이블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두산아트센터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8일 오후 3시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동시대 청소년의 발견과 청소년 연극’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왜 지금 청소년 연극이 주목받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다.

올해 하반기에는 두산아트센터의 <복도에서, 美성년으로 간다>(9월22일~10월17일), 안산문화재단의 (10월19일~11월22일), 국립극단의 <비행소년KW4839>(11월13일~29일)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소년이 그랬다>, <모범생들>, <바람직한 청소년>, <유도소년> 등 청소년과 관련된 연극들이 최근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두산아트센터와 안산문화재단은 청소년 연극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패널들을 초청해 현재 청소년과 청소년 연극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토론을 통해 청소년 연극의 현재 좌표를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동력과 장기적 비전을 모색한다.

토론에 앞서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청소년의 현실과 인권에 관심을 가졌던 오동석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 아동ㆍ청소년 연극에 관심을 갖고 기록해왔던 김유미 연극평론가, 2014년 을 기획하며 청소년 희곡집 발간 등을 주도해온 연극 <복도에서> 이양구 작가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발제자 3인은 각각 ‘한국의 청소년, 젊은 인간의 발견’, ‘동시대의 창, 청소년 연극’, ‘청소년 연극 창작의 현장’을 주제로 다룬다.

또 장성희 극작가ㆍ연극평론가, 김요안 두산아트센터 수석 프로듀서가 패널로 참여해 발제자와 함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안산문화재단의 을 준비 중인 조형준 안산문화재단 공연기획부장이 맡는다. (문의:02-708-5001)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