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전문 업체 자브라가 회의용 스피커폰인 스픽(SPEAK) 시리즈의 최신 버전 ‘스픽 810(SPEAK 81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브라 스픽 810은 연결 과정의 문제, 플랫폼과의 호환성, 낮은 통화 품질 등 업무 생산성을 방해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다수 참여자의 효과적인 협업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방식을 지원해 높은 통화 품질과 간편한 사용 방식이 특징이며,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해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모든 종류의 스마트 기기ㆍ커뮤니케이션 플랫폼과 연동된다. 따라서 추가적인 IP 엔드포인트가 필요하지 않고, USB 충전단자를 통해 각종 모바일 기기를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다.


자브라 스픽 810은 지식노동자를 위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향상된 전화회의를 제공한다. 블루투스®(Bluetooth®) 지원과 PC 연결을 위한 통합 USB 케이블, 태블릿PC와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연결을 위한 3.5mm 표준 헤드폰 단자를 지원하는 등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어떠한 장소도 전화회의가 가능한 생산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 사업부 총괄 지오반니 메즈게츠(Giovanni Mezgec)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브라의 솔루션과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자브라 스픽 810는 이러한 협업의 결과를 보여주는 우수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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