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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그룹, 올 신입·경력사원 500명 신규 채용
태광그룹이 신입사원 200명과 경력사원 300명 등 총 500여명을 신규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1950년 창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입사원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5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10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kct) 50여명 등 총 200여명을 뽑는다. 전체 선발인원의 30%는 지방대 출신으로 뽑고, 스펙 위주의 서류전형 비중을 낮출 방침이다.

1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태광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 (http://taekwang.saramin.co.kr)를 통해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태광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1차 면접(팀장 및 임원급 면접), 2차 면접(경영진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거쳐 12월 초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연령 제한은 없으며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7개 계열사 중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합격자들은 약 한달 간의 그룹 통합교육을 마친 후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태광 관계자는 “최대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채용을 진행해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고, 정부 정책에도 호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태광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대한화섬) 9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흥국화재·흥국증권·흥국자산운용·고려저축은행·예가람저축은행 등) 12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티캐스트·kct 등) 40여명, 인프라 부문(티시스·한국도서보급 등)50여명 등 경력사원 300여명도 선발한다. 전형 내용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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