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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나트륨 줄이기 체험 영양교육 프로그램 실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가정 내 적극적인 나트륨 줄이기 실천을 위해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나트륨 줄이기 체험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관내 주부들 가운데 학부모와 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저염 실천 사역서’를 작성하고 전문강사로부터 저염 식품 구매 방법과 저염 식사 실천 방법을 배운다.

또 염미도 테스트와 온도에 따른 염도 체험 변화 등을 체험하고 저염 국, 찌개, 밑반찬 만들기를 실습한다.

서대문구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그리고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나트륨 섭취 인식, 식행동, 섭취량에 대한 설문조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해 사업 성과를 분석한다.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장은 “나트륨 줄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사례 공유를 통해 저염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맛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02-330-8599)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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