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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있는 날’ 통합 브랜드 발표, 의미는 ‘선물’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문화가 있는 날’ 통합브랜드가 개발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10월 5일(월) ‘문화가 있는 날’의 통합 브랜드와 홍보 지침을 공식 발표했다.

문체부가 발표한 ‘문화가 있는 날’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는, ‘문화가 있는 날’이 나와 가족 동료 등에게 문화를 선물하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아, 선물을 포장할 때 사용하는 ‘리본’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놀이인 ‘종이접기’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의 ‘축제’ 이미지를 담아 흩날리는 색종이 조각을 응용한 그래픽 이미지도 사용된다. 이 이미지에는, 수많은 색종이 조각처럼 전국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문화가 있는 날’을 가득 채우기를 바라는 염원도 담겨 있다.

통합브랜드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을 상징하는 슬로건도 마련됐다.
한 달에 한 번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생활을 하면 한 달이 내내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한 달을 즐겁게 만드는 하루’와 한 달을 열심히 일한 사람이라면 하루는 반드시 문화생활이라는 선물을 스스로에게 주어야 한다는 뜻을 담은 ‘나에게 주는 선물’.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국에서 실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홍보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민관이 협력하여 ‘문화가 있는 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들에게 실제 참여 동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통합 브랜드는 지난 9월 23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외벽 광고에 활용 중이다.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버스 정류장과 마을버스 광고로 확대한 후, 점차 지하철, 극장 광고 등에 확대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www.facebook.com/wdayw)을 통해 통합 브랜드와 관련된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문체부 소속·산하 기관 및 지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 지침을 배포하여 포스터 부착, 홍보지 비치 및 현수막·배너 게재 등을 권고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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