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가라테,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에 ‘한 걸음 더’
[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가라테(공수도)가 2020 일본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20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9월 28일, 가라테를 포함해 야구-소프트볼, 스케이트보딩,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 5개 종목을 2020도쿄올림픽 최종 후보로 IOC에 추천했다.

IOC가 지난해 발표한 ‘어젠다 2020’에 따르면 올림픽 개최도시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종목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천할 수 있다.


이번에 추천된 5개 종목은 지난 6월 1차로 추려진 8개 종목 가운데 이번에 탈락한 3종목(우슈, 스쿼시, 볼링)을 제외하고 최종 추천됐다.

이 중에서도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이 강력하게 밀고 있는 종목은 야구-소프트볼과 가라테다. 야구-소프트볼은 이미 가장 유력한 추가 정식 종목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건은 가라테가 추가되느냐 먀느냐는 것.

이러한 가운데 일본 전통무도인 가라테의 정식 종목 채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가라테는 이번 올림픽 세부 부문으로 가타(남,녀), 쿠미테(남녀 각 3체급) 등 총 8개의 금메달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의 최종 결정은 2016년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기간 중에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kaku616@gmail.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