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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알레르기비염, 최고 예방법은 주변환경 관리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곰팡이, 꽃가루, 바퀴벌레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치료는 항히스타민제, 비강용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치료와 수술요법 등이 있지만 완전히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조절함으로써 개인에게 감작된 원인 항원을 찾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을 일으키는 주요 실내 원인인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매트리스, 베개, 이불, 카펫, 천소파, 직물류 등에 서식합니다. 침실에서 불필요한 쿠션, 천으로 만든 장난감, 카펫 등은 없애고, 침구류는 2주에 1회 이상 뜨거운 물에 빨아 햇볕에 말리며, 집먼지진드기가 통과할 수 없는 비투과성 커버를 씌우는 등 최대한 원인으로부터 회피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덥고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도움말: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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