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로구, 7일 ‘맞춤형 급여’ 수혜자 대상 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7일 오전 종로구청에서 ‘맞춤형 급여’ 신규 책정자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개편된 맞춤형 급여제도는 생계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을 종류별로 지원기준을 다르게 책정한 제도다. 기존에는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경우에만 급여를 지원하고 이 기준을 벗어나면 모든 급여의 지원이 중단됐다.

종로구는 맞춤형 급여 신규 책정자를 위해 각종 복지서비스 혜택과 대상자가 알아야 할 의무와 권리를 설명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국민기초 신규책정자 설명회’와 동일하다.

다만 새로 도입된 맞춤형 급여제도를 중심으로 도입배경과 기존 제도와의 차이점, 급여별 혜택, 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피해 사례들을 알리고 저소득층의 신용회복을 위한 금융교육도 병행한다.

종로구는 2013년부터 시작한 국민기초 신규책정자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 1900여명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맞춤형 복지 대상자에게 각종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