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향, 관악기 매력 들려줄 ‘비바! 윈즈’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서울시향 비바 시리즈:비바! 윈즈>를 개최한다.

<비바 시리즈>는 2014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4회 째를 맞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프로그램과 친절한 해설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매회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있는 악기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치며, 오케스트라의 부분과 전체가 앙상블을 이루는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번 <비바 시리즈:비바! 윈즈>에서는 관악 연주자들이 무대에 나선다. 전반부는 하이든 ‘디베르티멘토’ 1악장,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등 목관악기를 위한 작품과 함께 악기 소개를 할 예정이다. 후반부에서는 쿠치어 ‘어린이 서커스’, 이와즌 ‘금관 교향곡’ 등 화려한 금관 앙상블이 소개된다.

이번 무대에는 서울시향 목ㆍ금관 단원들이 참여한다. 플루트 장선아를 비롯해 오보에 류경균, 클라리넷 정은원, 바순 정수은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 호른 부수석인 미샤 에마노브스키, 최윤, 세르게이 아키모프 등도 출연한다. 트럼펫은 부수석인 제프리 홀브룩과 닐스 하이도우가, 트롬본은 부수석 제이슨 크리미, 노영남, 김태훈이, 튜바는 지승렬 등이 출연한다. 타악기 단원인 김미연도 함께한다.

전석 2만원. (문의:1588-1210)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