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수술 후 전신감염이나 수술 부위의 국소적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처방하는 항생제에 대해 투여 기간과 항생제의 선택, 환자 관리, 기록률 등을 평가해 등급을 표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병원은 대장수술, 담낭절제술, 갑상선 수술, 유방수술 등 15개 분야 모두 1등급을 기록하고 위 수술과 자궁적출술, 견부수술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종합점수도 99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 97.5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등급이 높다는 것은 수술 전과 후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하고 안전하게 항생제를 사용했다는 의미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난해 1~3월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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