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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죽, 한국인의 ‘밥心’ 위해 노력

■ 밥 찾지 않는 사람들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쌀 소비 감소 추세

통계청이 발표한 ‘2014 양곡 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4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65.1Kg으로 2013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 한 사람이 하루에 쌀밥을 두 그릇 채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바쁜 생활 속에 밥을 찾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고, 쌀보다는 면이나 빵 등 대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예로부터 ‘한국인은 밥心’이라는 말이 있다. 쌀과 한국인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면이나 빵보다는 밥을 먹어야 더 건강하고 든든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을 서로 만났을 때 “식사는 하셨습니까?”라고 인사를 하는 것도 밥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웰빙 죽 전문점 본죽(대표 김인호)은 쌀을 기본으로 한 대표적인 음식인 ‘죽’을 통해 한국인의 밥心을 살리고 있다. 죽은 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본죽은 죽의 기본인 쌀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쌀의 효능을 알리고 있다.특히 백미보다 영양분이 13배 풍부한 쌀눈쌀을 전 메뉴에 활용해 풍부한 영양은 물론 부드러운 식감까지 갖춰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강조했다.

쌀눈쌀은 뜨거운 열과 압력을 최소화하여 쌀 한 알에 담긴 노란 쌀눈이 벗겨져 나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쌀눈쌀 내 포함된 쌀눈의 경우, 쌀 한 톨에 담긴 전체 영양분의 66%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B군,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식이섬유 등 양질의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백미와 비슷한 부드러운 식감으로 취식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쌀눈쌀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쌀눈이 그대로 살아있는 현미는 거친 식감 때문에 꺼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에 비해 쌀눈쌀은 쌀눈의 영양을 그대로 보유하면서 일반 백미와 유사한 식감을 제공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최근 커피보다도 밥을 적게 먹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만큼 쌀 소비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며, “본죽은 쌀을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한끼 식사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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