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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에다 하자보수까지 호응 높아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10월 한 달 동안 올해 하반기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시 지회(지영일)의 70여명 회원의 재능기부로 40여 곳의 소규모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사항은 대상 단지의 시설물 구조, 소방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 옹벽·석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본 멘토링제를 실시, 올해부터는 단순히 안전점검에 그치지 않고 보조금을 우선 지원하는 ‘소규모 아파트 안전관리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안전점검 멘토링은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59명의 재능기부로 42개 소규모 아파트 단지(2346세대)에 진행했다.

또 지난해 점검단지 중 안전관리가 시급한 5개 단지에 1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우선 지원해 옥상 기와 교체, 옥상방수 보수, 외벽 보수 등 보수·보강 공사도 마무리했다.

용인시 정주용 주택지원팀장 은 “시설물의 안전성이 실제로 확보되도록 보수·보강을 원하는 점검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토록 하고 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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