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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연휴 119신고 평소보다 크게 늘어…하루 평균 6만 2000여건
[헤럴드경제] 명절 연휴 기간 119 신고건수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에 안전사고 등 각종 신고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안전문제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27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2015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접수된 119신고건수는 총 175만1688건에 달했다.

명절 신고건수를 하루 평균으로 보면 6만2561건으로, 평상시 하루 평균 신고건수 3만7771건에 비해 65.6%나 많다. 또한 2012~2014년 추석 연휴에는 하루 평균 6만3784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2012~2015년 설 연휴에는 평균 6만42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정 의원은 “연휴 기간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명절에는 안전 문제에 좀더 신경을 쏟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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