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가하는 팀은 극단 진동, 종이로 만든 배, 박영희, 상상공터, 포이에시스, 예술공동체 단디, 장애인미디어아트, 흥덕고연극부 유모어, 극단 화린, 날밤꽃 프로젝트, 작은자야간학교, 민들레장애인야학, 맥놀이, 공연예술창작터 수다, 느티나무 시민연극단, 시민인권연극 등 16개 단체다. 공연은 4호선 성신여대역 근처에 있는 성북마을극장을 비롯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소극장혜화당에서 열린 예정이다.
인권연극제의 모든 공연은 개별 공연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인터파크 프리패스(10만원) 구입 시 모든 참가작을 각 1회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프리패스 티켓은 한정판매되며, 수익금의 10%는 인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인권연극제 CMS 후원회원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프리패스 티켓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권연극제측은 “차별의 논리를 거부하는 사람들, 인간의 당연한 권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무대”라며 “인권연극제는 비록 큰 소리는 아닐지라도 나지막한 소리로 만나는 이들의 심장과 폐와 내장을 녹이고 막힌 담을 허무는 절실한 소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02-6409-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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