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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많이 본 여행사진? ‘여친 뒷모습’ 한국버전 인기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남성의 손을 잡고 앞서 걸어가는 여성을 담은 사진이 유행하자 각국 네티즌들이 이를 모방하기 시작했다. 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사는 남성의 손을 가장하는 셀프봉까지 출시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엔 한국이다. 여성이 남성의 손을 잡고 걷는 컨셉트를 한국적으로 완벽하게 채용한 것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kidoson]
[사진출처=인스타그램 kidoson]

각 사진에서는 국내 여행지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방문한 여성의 뒷모습이 촬영돼 있다. 인스타그램 유저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곳곳을 다니며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 모방작이라는 평을 넘어 독창적인 세계를 이룩했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설레는 연애의 감정을 선사하는 사진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엔 결혼과 신혼여행의 사진까지 공개돼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kidoson]

 
[사진출처=인스타그램 kidoson]

전 세계 여행자 또는 커플에게 큰 영향을 끼친 러시아 사진작가 무라드 오스만(Murad Osmann)과 여자친구 나탈리아 자카로바(Natalia Zakharova)가 한국의 이 모방작을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sungyuny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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