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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째 잃어버린 ‘추석 상여금’ 되찾아준 경찰
[헤럴드경제=이재문 객원리포터] 직원들에게 나눠줄 상여금을 도난당한 시민이 경찰의 빠른 출동으로 한숨을 돌렸다.

지난 22일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엔 도난된 것으로 확인된 차량을 주인에게 무사히 인계했다는 내용의 포스팅이 올라왔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천파출소 경찰관들이 서부간선도로에 방치된 차량을 발견했고, 차량 트렁크에 놓인 가방 속에 있던 현금 700만원도 확인했다.

차량과 돈가방을 되찾은 주인은 “회사 직원들에게 이상 없이 상여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연휴 기간동안 범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고 서민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댓글을 통해 “차주가 얼마나 고마웠을까”, “근데 누가 훔쳐갔나요”, “정말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eamoon0512@gmail.com

<사진출처=서울경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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