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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꼬마 관중 난입에 당황한 럭비선수들, 무한질주(?)에 그만…
[헤럴드경제=조승연 객원리포터] 럭비 경기 중 귀여운 관중 난입한 영상이 화제다. 심판과 선수들은 난입한 관중을 내쫓기는커녕 함께 즐기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최근 호주 럭비 리그 자선 경기 중 운동장에 난입한 꼬마 관중의 영상을 소개하고, 모두가 한뜻으로 소년의 득점을 도왔다고 전했다. 


영상에 등장한 선수들은 경기 도중 갑자기 운동장의 끝에 모인다. 화면 밖에 언제부터였는지 꼬마 관중이 서 있던 것. 뉴 사우스 웨일스 선수들은 공을 소년에게 맡긴 채 함께 질주하기 시작한다.

퀸즐랜드 선수들은 꼬마의 저돌적인 질주에 우왕좌왕(?)하기 시작한다. 꼬마를 잡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것은 물론, 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바닥에 눕기도 한다.

운동장 끝에 다다르자 웨일스의 한 선수는 꼬마를 들어 올려 득점을 기록한다. 꼬마 관중의 페널티 골은 덤이다.

큰 덩치의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한 꼬마 관중의 활약에 관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스포츠가 정겨운 이유”, “꼬마가 나타난 순간 헐크들은 온순해졌다”, “기분 좋아지는 훈훈한 광경”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ngyuny89@gmail.com


<영상출처=유튜브 Daily Su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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