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우승은 뉴질랜드에서 온로드 부문에 참가한 루이즈 메리어트(Louise Marriott)씨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온로드 부문 유광종씨, 오프로드 부문 남동혁씨, 여성 운전자 부문 김재연씨도 우수한 연비를 기록했다.
이번 볼보트럭 ‘2015 아ㆍ태지역 연비왕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총 10개국에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7명이 결승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 리그가 특별 신설돼 한국을 비롯한 중국, 뉴질랜드, 태국 4개국 총 4명의 여성 참가자들이 접전을 벌였다.
볼보트럭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 크리스토프 마틴 사장은 “볼보트럭이 한국에서 시작된 볼보트럭 연비왕 대회를 세계 대회로 발전시킨 것은 뛰어난 연비와 품질로 고객의 수익성에 기여하겠다는 볼보트럭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이번 대회는 막을 내렸지만 각 지역에서 연비 향상을 위한 운전 노하우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