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흉터는 다소 얕든지 깊든지 간에 신경쓰이는 증상 중에 하나로 평생에 한번은 치료를 하고자 하나 망설여진다. 프락셀이 분명 여드름흉터 치료로 대중화가 되었고, 익숙하게 들어오던 것이지만, 시술을 받은 이들이 제각각 효과를 봤다 못봤다고 다양하게들 경험을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체 무슨 이유로 제각각 다른걸까? 결국 이러한 뒷배경을 알려면 다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드름흉터없애는방법의 깊은 원리를 우선 이해해야만 하고, 레이저 선택도 막연히 남을 따라할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증상 파악부터 확실히 한 후, 전국의 레이저 시술 패턴의 장단점을 알고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흐름을 선택해야만 한다.
우선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첫 번째 이유는 증상의 용어 정의이다. 여드름이나 여드름자국은 여드름흉터가 아닌 상태이고 물론 이 증상들도 딱지 지는 프락셀까지 동원되기도 하지만 여드름자국 증상은 IPL과 스케일링만 해도 좋아질 수도 있는 증상인 반면, 여드름흉터없애는방법은 전혀 다른데, 이를 모르고 인터넷상에서 서로 얼굴도 보지 않고 대화상으로만, 여드름자국을 여드름흉터로 자신의 임의대로 정의해 버리고 표현하면서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이나 딱지가 미세하게 지는 프락셀이나 얕은 필링, IPL, 니들고주파 등등으로 좋아졌다”는 표현을 보고는 그 기계명을 묻고는 그대로 답습함으로써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파인 여드름흉터는 흉터 아래의 섬유밴드가 흉터를 끌어 당기고 있으므로 그 피부구조가 여드름자국과는 판이하다. 그러므로 우선 여드름자국 상태인지? 여드름흉터의 상태인지를 파악하는 것부터가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그냥 임의대로 증상을 정의해 버리고는, 바로 시술 레이저를 결정하고는, 가격만을 비교하고 있다. 물론 현실적인 부분이 있으므로 이해가 가는 부분이나, 실패의 전형적인 흐름이니 주의가 요망된다.
두 번째는 프락셀의 계열 이해를 하지 않고 기계명만을 쫒아서 남들의 치료를 답습하는 것이다. 강남권은 대체적으로 좋은 기계들을 쓰므로, 더 중요한 것은 큰 계열을 잘 선택했느냐와 잘 선택했다면 시술의 계획이 디테일하고 체계적인지가 시술의 성공 실패 여부의 갈림길이다. 여드름흉터는 3-7이론이 적용된다. 3 이하의 순한 시술(IPL, 얕은 필링, 딱지가 지지 않는 프락셀이나 딱지가 져도 미세하게 지는 계열들로 최근 기종들 중에서도 그런 계열이 많으니 잘 주의 깊게 알아볼 필요가 있음, 니들고주파계열들로 무리하게 흉터를 하려는 흐름으로 니들고주파는 여드름자국에 더 최적임) 만 해서는 백번을 해도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증상이고 7 이상의 강한 시술들은 드라마틱한 경우도 간혹 있으나 부작용의 사례가 심심찮게 있을 수 있고, 요즈음은 또한 일상생활의 지장도나 피부의 예민도와 무리도까지 생각하는 수준 높은 시대가 되었으므로, 현대의 흐름에 맞는 시술 아이디어와 흐름이 필수적이다. 3-7 정도 안에서 각자의 피부에 맞게 조합된다면 최선이 될 수 있다.
여드름흉터없애는방법은 침습적인 수술요법이나 서브시전, 그리고 그것을 응용한 에어프락셀이나 물광필러 주입법을 제외한다면 프락셀로 결국 귀결된다. 수술요법을 하더라도 흉터 부위는 남는 것은 프락셀을 해야만 한다. 프락셀은 위에서도 잠시 언급되었으나, 딱지가 지지 않는 계열과 미세하게 지는 계열(미세하게 지는 계열은 여드름흉터에 있어서는 딱지가 지지 않는 계열의 의미로 봐야 하며 색소치료에 오히려 최적이다, 프락셀제나, 듀얼 등이 대표적인 예다)과 딱지가 지는 계열로 나눈다. 이는 인터넷에서 정확하게 원리를 알아본다든지, 상담할 때 자세하게 문의를 할 필요가 있다. 여드름흉터치료의 승패를 좌우하는 갈림길이기 때문이다.
딱지가 지는 계열 중에 대표적인 것이 씨오투프락셀과 어븀야그레이저이다. 딱지가 지는 계열을 선정했다고 하더라도 시술 자체를 스케일링이나 얕은 필링 수준으로 시술된다면 그것은 여드름흉터 치료에 대한 의미로서는 떨어진다. 씨오투프락셀은 잔구멍을 뚫어서 흉터 아래의 섬유밴드를 리모델링하면서 살이 반영구적으로 차오르는 기능이 특장점이다. 물론 씨오투프락셀로 바둑판처럼 전체 얼굴을 시술할 수도 있고 도트를 조밀하게 해서 전체적으로 깍을 수도 있으나 씨오투프락셀의 특장점은 잔구멍을 뚫어서 살이 반영구적으로 재생되는 기능이 가장 주특기이므로 이것을 잘 살리면 좋은데, 전체적으로 바둑판처럼 지우면 나중에 효과적이긴 하겠지만, 일상생활지장도가 많이 생기므로 각 흉터의 위치나 형태별로 각각을 다르게 시술하는 게 또한 핵심노하우이므로, 일일이 여드름흉터마다 씨오투프락셀로 핀홀방식으로 시술을 맞춤식으로 해주면 좋다.
또한 어븀야그레이저는 마이크로프로프락셀이라는 기계로 뚫어주는 방식으로 새로 강조를 하나, 전반적으로 깍아주는 퀄러티가 뛰어나고,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씨오투프락셀보다 빨라서, 씨오투프락셀과 함께 병행해서 써주면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역시 전반적으로만 시술할 수도 있으나, 아이스픽스카, 롤링스카, 박스스카의 여드름흉터의 형태별로 조각하듯이 일일이 시술해주고 전체적으로 해주면, 모공축소에도 도움이 되며, 각 여드름흉터 형태별로 맞춤식이 되어서, 시술시간은 걸리겠지만 최선의 치료가 될 수 있다. 요즈음은 후차회복과 재생, 피부결과 피부건강이 중요한 퀄러티 있는 시대이므로 착색이 빨리 회복되면서 얼굴톤이 밝아지는 레이저토닝과, 여드름과 피부결이 좋아지고 레이저의 회복재생을 빨리 돕는 제네시스토닝을 같이 병행하는 일상생활 표시가 전혀 나지 않는 듀얼토닝을 해주면서 피부상태에 맞게 재생인자를 포함한 재생균형관리(균형관리란 그날그날 피부상태에 맞게 보습, 재생, 스케일링, 여드름관리 등이 맞춤적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함)를 해준다면 여드름흉터없애는방법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조건들을 충족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양재역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여드름흉터없애는방법의 현대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고 반복해도 안되는 시술흐름은 배제하고, 여드름흉터 답게 치료하는 흐름을 강조하는 편이다”라고 조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