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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광화문삼거리~서울시청 ‘차없는 거리’
서울시는 오는 20일 광화문삼거리에서 서울시청까지 1.1㎞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내버스를 포함해 차량이 전면 통제되는 만큼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차 없는 거리는 보행로로 운영되면서 각종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광화문삼거리~세종로사거리는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광화문 재활용 나눔장터와 서울풍물시장, 외국인벼룩시장, 1000인 나눔 바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0인 나눔 바둑은 차 없는 날 홍보대사인 조훈현 9단과 김지석 9단, 최정 5단 등 프로바둑기사 100명과 시민 1000명이 다면기를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한 대국당 1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부한다.

주무대에서는 청소년과 그룹사운드, 전문댄스팀 등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로사거리~서울시청에는 친환경운전 가상체험관, 유용미생물비누(EM비누) 만들기,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등 환경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시청 옆 대로에는 초대형 잔디광장을 만들어 휴식과 음악,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운영한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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