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4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는 인구 100명 당 113대로 실제 인구보다 개통된 이동전화의 수가 더 많았으며, 이동전화 10대 중 7대가 스마트폰이었다. 약 4천1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워드앱(reward App)은 사용자와 광고주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고 광고를 보거나 특정 이벤트에 참여 신청을 할 경우 포인트가 적립되는 형태다.
리워드앱을 이용하면 소소한 포인트지만 적립금을 모아 상품을 구입하거나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사용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간단히 광고를 보거나 앱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용돈을 버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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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기존 리워드앱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의 용돈벌이 서비스가 나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용돈을 버는 방법인 ‘크링이’다.
크링이는(CringE)는 Creator와 ring, 그리고 Enterprise의 합성어로 크리에이터, 즉 사용자와 기업 간의 연결고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SNS PPL 오픈마켓이다.
사용자는 크링이에 접속해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캠페인을 확인 후 인증샷을 찍어 크링이를 통해 SNS에 올리면 되는 간단한 방식으로 용돈을 벌 수 있다.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린 인증샷의 ‘좋아요’ 당 100원 내외의 용돈을 벌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로는 포인트샵의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부터는 현금으로 환급이 가능하다.
크링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리워드앱들은 사용자가 광고를 보거나 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면 크링이는 사용자가 직접 홍보대사가 되어 수익을 얻는 서비스”라며 “인증샷이나 리뷰영상 등을 찍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에 올린 후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 당 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링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광고모델 및 홍보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크링이(www.cringe.co.kr)는 9월 정식 오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금 크링이에 가입하면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지급된 포인트로 바로 포인트샵을 이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