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겐 단비와 다름없는 추석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직장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쉬지 못한 사람들, 혹은 여름 휴가를 떠나지 못한 이들은 다가올 연휴가 무엇보다 반가울 것이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를 이용해 미루고 미루던 성형수술을 계획한 이들에겐 설레는 연휴가 아닐 수 없다.
눈 성형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 박가희(27세, 가명)씨는 “이번 연휴는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수술 후 붓기와 멍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다. 되도록이면 빠르게 회복한 뒤 출근하고 싶은 마음에 성형수술 후 붓기관리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짧은 연휴기간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하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걱정은 바로 성형후붓기와 멍이다. 최근엔 수술법의 발전으로 수술시간은 짧아지고 조직절개 범위도 줄어들면서 회복기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일단 성형수술을 하면 신체의 여러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제림 의원 이인화 원장은 “성형수술 중 조직이 손상되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와 더불어 혈액을 비롯한 조직액이 바르게 순환되지 못하고 정체되어 붓기가 나타난다. 일반적인 붓기와는 원인과 해결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통 냉온찜질, 옥수수 수염차나 호박즙 등의 붓기음료와 이뇨제를 통한 수분배출로 성형후붓기를 제거하려고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다.
성형후붓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미제림 의원은 주사요법, 고주파관리, 림프순환 마사지, LED광선치료 등을 통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촉진, 부종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이렇게 되면 몸의 컨디션이 한층 좋아지는 것은 물론 생각보다 빨리 회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붓기관리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수술 후 72시간 이내(수술 당일 포함)에 붓기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염증반응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전 염증을 최소화하고 붓기를 완화하는 약제를 주사하면 약제를 먹는 것보다 더욱 빠르게 붓기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형후붓기 관리 시 환자들이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수술부위를 건드리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미제림 의원에서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술 부위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고 붓기와 멍을 제거하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인화 원장은 “수술 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집에 있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붓기 빠지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와 더불어 가벼운 산책이나 팔목, 발목, 목 등의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추석연휴 성형후붓기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