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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부동산 시장, 유망한 곳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망한 부동산 시장으로 미국이 꼽혔다.

부동산 투자 전문업체 새빌스(Savills)가 14개국 부동산 시장을 조사한 결과 가장 투자 열기가 뜨거운 곳으로 미국이 이름을 올렸다고 15일(현지시간) CNN머니가 보도했다.

새빌스는 경제, 인구학적 추세를 분석하고 향후 5년 간 부동산 가격 오름세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미국은 지난 3년 간 경기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이 성장했다. 부동산 가격은 저점이었던 2009년보다 30% 올랐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경우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를 제치고 가장 성장세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는데 다수의 IT(정보기술)기업들이 입지해 있는 까닭이다.

미국 부동산을 가장 많이 사는 외국인은 캐나다인들이고 이어 멕시코, 인도, 영국 등이었다.

미국 다음으로 유망한 부동산 시장은 아랍에미리트(UAE)였다.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의 역할을 하고있는 두바이는 중동의 부동산 시장 허브로 꼽혔다.

UAE 다음은 싱가포르였으며 지난해 런던 집값만 9%가 오른 영국이 4위에 올랐다. 스페인은 2008년 이후 25%가 올라 영국 다음으로 5위를 차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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