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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 여성 비하 서슴잖는 도널드 트럼프, 미녀 옆에선 ‘따따봉’
[헤럴드경제=슈퍼리치섹션 홍승완ㆍ민상식 기자]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호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ㆍ69)는 1996년부터 미스 유니버스대회와 미스 USA를 소유하고 운영해왔다.
이런 이유로 그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을 보면 유독 미녀들과 찍은 사진이 많다. 특히 미녀 옆에 선 그의 자세는 늘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린 모습이다.

▶8개월 전

도널드 트럼프와 2014 미스유니버스 파울리나 베가. 이 두 명은 최근 트럼프의 ‘멕시코인 비하’ 발언으로 설전을 벌였다. [출처=도널드 트럼프 인스타그램]

▶7개월 전 

트럼프 회장과 미스 USA 출신 영화배우 켄냐 무어(Kenya Moore) [출처=도널드 트럼프 인스타그램]

▶1개월 전 

공화당 토론회에서 출연자들과 [출처=도널드 트럼프 인스타그램]

사진에서 항상 동일한 자세를 취하는 트럼프의 모습을 본 한 팔로워는 “그는 마치 ‘우파루파’(멕시코에 서식하는 도롱뇽과 동물)처럼 보인다”고 댓글을 남겼다.
미스 유니버스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인대회다. 매년 5월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미스코리아 진(眞)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2010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김주리(2009 미스코리아 진)가 대회 조직위원장었던 트럼프와 악수하기도 했다.

트럼프와 악수하는 김주리

미국 방송사 NBC와 공동으로 미스 유니버스대회를 운영해오던 트럼프는 최근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를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사인 WME-IMG에 매각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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